RBC 캐피탈 마켓의 조던 로한 연구원은 G바이가 런칭 초기에 무료로 서비스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일정기간 이후에는 1.5~2%의 거래 수수료를 징수할 것으로 전망. 이는 경쟁사 이베이의 `페이팔(PayPal)` 수수료보다는 다소 적다.
전문가들은 구글이 `G바이` 런칭을 통해 네티즌들의 소비 패턴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게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네티즌들이 `G바이`를 통해 거래할 경우 거래가 완료되면 G바이 사이트로 연결되기 때문.
퍼시픽 그로스 이쿼티의 데릭 브라운 연구원 역시 "G바이를 통해 얻는 데이타들이 구글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G바이 데이타는 고객들이 어느 사이트를 통해 들어왔는지 등 구매 행태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게될 것"이라며 "구글은 이 정보를 토대로 보다 효율적이고 수익성 높은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