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인텔의 64비트 이타니움 프로세서를 장착한 리눅스 시스템을 개발하는 IA-64 리눅스 프로젝트에 일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28일 니혼게이자이가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업체들로는 인텔, IBM, 휴렛 패커드, VA리눅스, 터보리눅스, 레드 햇 등이 있다. 이들은 인텔이 이타니움 프로세서를 출시하는 올 하반기에 제품을 내놓을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4가지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장착해 실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NEC는 16개 마이크로 프로세서 사이의 데이터 프로세싱 기능을 분할하는 기술을 제공, 더 큰 서버를 개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