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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따르면 A씨는 샤오미의 자동차 인도 센터에서 차량을 인계받고 센터를 출발한 후 39km 주행 만에 고장을 겪었다. 차량 내부 시스템에는 구동 계통이 고장 났다는 메시지가 떴다.
이에 A씨 가족은 갓길에서 견인 트럭의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지난 한 달 예약 주문만 8만 8000건을 넘어설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SU7이지만 최근 들어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당 사안에 대해 샤오미 측은 차량을 공장으로 회수해 분석 후 고장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고지한 상태다. 또 차량을 반품 처리하고, 사용자 손실을 책임지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문제는 SU7 외에도 전기차와 관련한 사고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전기차의 안정성 강화를 촉구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