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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인공지능(AI), 탄소중립,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을 주로 전시하며, SK C&C, 한화솔루션(009830), LS일렉트릭 등 국내 기업 70여 개사가 참가한다.
통합한국에서는 △지엔엠텍이 친환경 무급유 진공펌프를 △좋은차닷컴이 수소차 연료전지스택을 활용한 발전기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이동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뉴로메카는 모방학습 기능을 추가한 상용 로봇 등을 각각 선보인다. 산업부는 “이번 박람회에서 1500여건의 수출상담, 1000만달러 이상의 계약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통합한국관 참가사에게 △디지털 하노버 상품관 운영 △지멘스, 폭스바겐 등 글로벌기업과의 상담 주선 △코드라 해외전시 수출전문위원을 통한 해외바이어와의 사후 화상상담 △참가기업 제품 필드 테스트 △현지 시장조사 서비스 등의 수출 마케팅도 지원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강조될수록 혁신기술의 경연장인 하노버 전시회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며 “코트라는 첨단기술을 보유한 우리 중소, 중견기업이 성공적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