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1학기부터 공립유치원의 방과 후 보장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을 확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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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연중 방과 후 과정을 230일 이상,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지원을 확대한다.
학부모 수요를 고려한 언어, 예술·신체 놀이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하고 내실 있는 돌봄 운영을 위해 아침 돌봄과 방과 후 과정(돌봄) 운영에서는 공·사립 330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곳당 500만원씩 지원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한다.
또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은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위해 지역 자원 발굴 및 인력 지원으로 특색있는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을 돕는다.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기존에 운영하던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을 확대한다”며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책임있는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