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미경 기자] 13일 오후 9시 46분께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방화로 추성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 거주자가 숨졌다.
| 13일 오후 9시 46분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사진 = 부산소방재난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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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약 300만 원대(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다.
소방에 따르면 불이 난 세대에 살고 있던 남성이 자신의 집 거실 전기장판에 불을 낸 뒤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 유관 기관은 오는 16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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