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아파트 내부를 확인한 결과 범죄 혐의점을 의심할 만한 흔적은 나오지 않았다.
주민들은 지난 몇 달간 악취를 호소했으며 아파트 측에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게시물을 붙여 악취로 인한 고통이 극심하다고 알리기도 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A씨가 입주할 당시 혼자 거주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A씨가 실제로 혼자 살았는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A씨 세대로 추정되는 우편함에는 3달가량 미납된 관리비 고지서 등 총 13개의 우편물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