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SK㈜ C&C, 청소년 탄소중립 실천 활동 지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SK㈜ C&C와 연계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전문 교육 제공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행가래)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평창지역 청소년, 행가래 어플 활용 탄소중립 실천 활동 장면 (사진=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제공)

이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 세대와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과 노력을 생활화할 수 있는 역량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소년들은 학교별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복해지구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탄소중립 교육을 받게 된다.

SK(주) C&C에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행가래)을 통해 △건강해지구나(건강걷기) △튼튼해지구나(계단이용) △아껴지구나(텀블러 사용) △성장해지구나(잔반제로) △깨끗해지구나(분리배출) △아름다워지구나(자원순환) △절약해지구나(에너지절약) △환경보호 캠페인 참여 등을 지원해 청소년이 직접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고,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적립된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조성하여 참여한 학교별 이름으로 연말에 지역사회의 환경발전에 사용되어 질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유성희 원장은 “앞으로도 전국 단위의 청소년 탄소중립 실천 활동 활성화를 위해 SK㈜ C&C와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