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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여수 구간은 순천만습지~여자만~가사리 습지까지 내려오는 순천·여수 여자만 갯가길이 아름답다. 이곳은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습지공간으로 평소에도 청소년들이 갯벌체험을 많이 온다. 더불어 여름에는 와온해변과 갯가마을 노을이 아름다워 감동을 선사하는 곳이다.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복개도로 걸어갈 수 있다.
여수~광양은 여수시 묘동과 광양시 금호동을 연결하는 묘도대교~이순신대교를 건너 광양으로 간다. 여수국가산업단지, 포스코 광양제철소, 컨테이너 부두를 볼 수 있다. 국가산업의 기반시설인 도로망과 함께 경제발전 일면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사천을 지나 고성으로 들어오는 고성 자란마루길은 온통 공룡으로 가득차 있다. 공룡박물관, 상족암군립공원에 대형 공룡이 세워져 있어 관광객의 이목을 끈다.
한편 지역축제는 △순천만국가정원 물빛축제(7월19일~8월25일) △삼천포 전어축제(7월24~28일) △섬진강 재첩문화축제(7월26~28일) △거제 바다로세계로(8월1~4일) △고성 촌스런 축제(8월3~4일) △거문도·백도은빛바다체험행사(8월2~4일) △남해 상주써머페스티벌(8월2~4일) △통영 한산대첩축제(8월10~14일)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