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양사의 합병 추진으로 인해 합병법인의 자금여력을 확보하였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라며 “현금흐름이 SK C&C 3000억원, SK 9000억원으로 합병법인은 1조2000억원에 달해 재무안정성을 토대로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사업 영역을 확보할 수 있”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신성장 포트폴리오로 SK E&S의 LNG 가치사슬 통합, SK바이오팜의 신약개발, 신규 인수할 반도체 소재 사업, 기존 SK C&C의 반도체 모듈 사업을 성장 모멘텀으로 발표했다”며 “배당성향 30% 수준의 주주환원을 지향한다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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