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규 사업 다각화와 효율적인 비용 통제 등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 추세가 이어지겠지만, 영업이익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분의 1 정도에 머물 것”이라며 “실적 모멘텀 약화 우려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앞으로 삼성전자가 출시할 후속 모델의 성공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태블릿PC 출하량 감소에 따라 갤럭시 S5 출시 전후에 형성됐던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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