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각은 우선 이 상황을 수습하고 그 다음에 국민께 석고대죄하며 국민의 뜻에 따르는 것이 책임을 다하는 진실한 자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진심어린 사과는 희생자·유가족 국민께 작은 믿음과 위로를 드릴 수 있다”며 “국정 운영 최고 책임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최고 책임자로서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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