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0.5% ‘취업성형’ 필요성 느껴"

  • 등록 2014-04-17 오전 8:12:30

    수정 2014-04-17 오전 8:12:3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대학생 10명 중 3명은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고려하고 있으며 주로 눈이나 치아성형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505명을 대상으로 ‘취업성형’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 한 결과 30.5%가 ‘취업을 위한 성형수술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2년 실시된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대비, 3% 증가한 수치다.

성형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부위는 ‘눈(32.1%)’, ‘치아(27.3%)’, ‘코(9.3%)’, ‘피부(8.5%)’, ‘턱 및 안면윤곽(7.3%)’, ‘보톡스(6.7%)’, ‘복부·다리 등 지방흡입(5.1%)’, ‘모발이식(2.4%)’, ‘가슴(1.2%)’ 의 순이었다.

성형수술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은 평균 351만원으로 집계됐다. 비용은 42.2%가 ‘부모님 지원과 아르바이트’로 충당하겠다고 대답했고, ‘아르바이트’는 41.0%, ‘부모님 지원’은 14.5%였다

취업성형 현상에 대해서는 ‘취업난·외모지상주의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라는 대답이 32.7%로 1위를 차지했다. ‘쌍꺼풀 정도의 간단한 수술이라면 무관하다’는 의견도 26.5%였으며 ‘자연 그대로의 외모가 좋다’ 20.4%, ‘자기만족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하다’는 19.4%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