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시황] 유가 하락..리비아산 원유 증가 기대

국제 유가↑, 리비아 유전지대 농성 해제
구리 등 주요 금속, 中 지표 부진에 따라 하락
  • 등록 2014-01-06 오전 8:31:18

    수정 2014-01-06 오전 8:31:1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난 3일 국제유가는 리비아의 원유 수출 정상화 소식에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55%(1.48달러) 하락한 배럴당 93.06달러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0.83%(89센트) 떨어진 배럴당 106.89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리비아 석유공사는 엘 샤라라 유전을 점거한 시위대가 그동안의 농성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루 생산량 25만배럴이었던 리비아의 석유 생산량이 지난 10월말 수준인 140만배럴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금값은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1.1%(13.4달러) 뛴 온스당 1238.6달러로 장을 마쳤다.

구리 가격은 최대 수입국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3월물은 0.8% 떨어진 파운드당 3.35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주석은 3.5% 하락한 톤당 2만1300달러에 거래됐다. 아연, 납, 니켈, 알루미늄 등도 가격이 떨어졌다.

밀 선물은 미국내 작황 부진 예상과 주요 밀 수입국인 이집트의 수입 증가에 올랐다. 밀 3월물은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1.5% 오른 부셸당 6.0575달러를 기록했다.

옥수수 3월물은 0.7% 오른 부셸당 4.235달러에, 대두 3월물은 0.1% 오른 부셸당 12.712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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