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완성차업체는 2012년 4분기 부진한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이미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에 원화절상 충격은 있었으나 일회성 등 특수한 요인까지 겹치면서 실제수익성 대비 과소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현대, 기아차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과도한 수준”이라며 “PBR이 1배를 하회했던 것은 2003년 카드버블 시기 이후 2008년 리먼 사태 전후가 유일하고 당시 현대차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06~2008년 평균 7.4%였고 기아차는 적자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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