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석탄사업 돈 된다`..목표가↑-한국

  • 등록 2011-05-27 오전 8:23:17

    수정 2011-05-27 오전 8:23:17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LG상사(001120)에 대해 최근 석탄 가격과 생산량 등을 감안, 목표주가를 7만1000원으로 31%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의 자원개발사업은 전체 세전이익에서 지난해 48%, 올해 51%, 내년 62%로 높아질 것"이라며 "석탄이 자원개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로 확대됐고 내년에는 58%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인도네시아 MPP 석탄광구의 올 1분기 이익규모는 지난해 연간이익의 70%가 넘는다"면서 "석탄 가격 상승과 함께 생산량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여 연구원은 "중국 완투고 석탄 광구가 상업생산에 들어갈 경우 LG상사에 귀속되는 연간 이익은 81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4분기 중 상업생산에 진입하고 내년 연간 상업생산을 가정해 올해 이익추정치를 기존 2130억원에서 2725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LG상사 `칠레광구 인수로 주식가치 높아져`..매수-하이
☞LG상사, 韓기업 최초로 `칠레 석유광구` 확보
☞LG상사, 칠레 석유탐사업체 760억 투자..지분 10%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