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청와대는 6일 일명 사이버대변인인 온라인커뮤니케이터에 이길호 전 인터넷신문 뉴데일리 정치부 기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현재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며, 6월중 공식 임용할 예정이다.
이 신임 사이버대변인은 72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받았다.
청와대는 인터넷신문 취재활동으로 풍부한 온라인 소통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청와대 출입 경험으로 주요 국정과제와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11~23일까지 진행된 청와대 온라인커뮤니케이터에 200여명이 지원해 서류전형으로 7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