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금융업계의 주변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을 또 다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명의 한 관계자는 "지난 몇 주간 금융주들이 처한 상황을 고려해서 론스타가 얼마나 현실적인 가격을 제시하느냐가 딜의 성공에 있어 최대 관건"이라고 말했다.
FT는 론스타가 적극적인 외환은행 매각 시도에 나서면서 국민은행(060000)과 하나금융지주(086790) 등 인수합병(M&B)을 추진 중인 국내 은행들의 관심을 다시 한 번 불러 일으킬 것으로 내다 봤다.
또한 세계 금융계가 처한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자본력이 뒷받침된 외국 은행들이 외환은행 인수를 고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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