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작년 12월 한 달간 제약주인 동아제약과 유한양행 등의 보유 지분을 늘렸다.
동아제약(000640)은 지분율을 1.49%(14만9976주) 늘려 총 9.33%(93만8545주) 보유했고, 유한양행(000100)은 1.06%(9만9561주) 확대해 총 11.68%(106만7115주) 보유하게 됐다.
미래에셋운용은 GS건설을 대선을 앞두고 지난 12월12일부터 꾸준히 매도하다가 대선 이후인 26일께부터 지분을 늘렸다. 지난달 지분을 축소했던 한진(002320)의 지분은 다시 늘렸다.
반면 대우차판매(004550)는 지분율을 1.29% 줄여 총 13.66% 보유했고, 한진해운(000700)과 호텔신라(008770) 등의 지분율도 꾸준히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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