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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기금은 대표이사인 권남주 캠코 사장을 비롯해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박성효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이 당연직 이사를 맡는다.
권남주 기금 대표이사는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협약기관과 힘을 합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빚부담을 경감하고,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얻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 중기부장관도 “3년에 가까운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며 누적된 피해로 자영업자들의 경영 여건이 취약해져 있는 가운데, 새출발기금이 이들의 새출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채무조정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전국 76개 오프라인 창구에서 가능하다. 미리 새출발기금 콜센터나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로 문의해 방문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신분증 등을 지참하시고 현장창구를 방문해야 한다.
온라인 플랫폼(새출발기금.kr)에서도 채무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 신청 시엔 접속 전 본인확인, 채무조정 대상 자격 확인, 채무조정 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