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비이오업체 바이오젠 주가가 삼성 피인수설에 출렁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오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09% 폭락한 주당 240.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37.05달러까지 내렸다.
바이오젠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텍피데라’,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 등 신경계 질환 약물을 보유한 회사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공동 투자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했다. 바이오젠은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50%-1주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