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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서병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13일 오전 7시 투표했다. 경쟁자인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8일 투표를 마쳤다.
송철호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와 김기현 한국당 후보는 모두 사전투표 첫날 투표를 완료했다. 송 후보는 지난 10일 울산 태화강에 지지자들과 입수, 사전투표율 20% 돌파시 약속한 이벤트를 실행했다.
이외 경북지사 선거에 나온 오중기 민주당 후보와 이철우 한국당 후보도 모두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이날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제7투표소인 진영문화센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