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제약 베나치오는 2009년 선보인 액상 소화제로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준다. 첫 출시 때에는 여성이나 노인 등 많은 용량을 한 번에 먹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20㎖ 저용량 제품이었다. 이어 2012년 75㎖ 대용량 제품이 나왔고, 2015년에는 소화효소 3종과 생약성분을 추가한 가루약인 ‘베나치오 세립’을 선보였다.
베나치오에는 탄산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톡쏘는 맛은 없지만 오히려 기능이 떨어진 위를 덜 자극한다.
베나치오의 전체적인 심벌 색깔은 연두색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의 색깔이기도 하지만 감초, 진피, 창출 등 식물 성분이 들어 있다는 뜻을 담기도 했다.
베나치오는 지난해 처음으로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가 명절에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증상을 빠르고 시원하게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