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情 듬뿍]명절 소화불량은 베나치오로 뚫어요

동아제약 액상 소화제
탄산 없어 위 자극 덜해
임상시험으로 효과 밝혀
  • 등록 2017-09-22 오전 6:00:00

    수정 2017-09-22 오전 6:00:00

동아제약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사진=동아제약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추석은 일가친척이 모두 모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이지만, 그만큼 과식때문에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고기산적과 전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 때문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끼리 모여 푸짐하게 상을 차리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명절 연휴 때 가장 많이 팔리는 약 중 하나가 소화제다.

동아제약 베나치오는 2009년 선보인 액상 소화제로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준다. 첫 출시 때에는 여성이나 노인 등 많은 용량을 한 번에 먹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20㎖ 저용량 제품이었다. 이어 2012년 75㎖ 대용량 제품이 나왔고, 2015년에는 소화효소 3종과 생약성분을 추가한 가루약인 ‘베나치오 세립’을 선보였다.

베나치오에는 탄산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톡쏘는 맛은 없지만 오히려 기능이 떨어진 위를 덜 자극한다.

통상적으로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은 임상시험을 진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동아제약은 2014년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를 대상으로 4주동안 베나치오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에서 환자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개선됐으며 식후 포만감과 속쓰림, 가슴통증 등의 상복부 이상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베나치오의 전체적인 심벌 색깔은 연두색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의 색깔이기도 하지만 감초, 진피, 창출 등 식물 성분이 들어 있다는 뜻을 담기도 했다.

베나치오는 지난해 처음으로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가 명절에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증상을 빠르고 시원하게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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