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원내지도부 구성 완료..우상호 "지역안배·소통 중시"

기획부대표 이훈, 법률부대표 백혜련·송기헌 임명
박정·유동수·안호영·문미옥·최인호·오영훈·김병욱 등
우상호 "이번주부터 원구성 협상하자..법대로 5월중 마무리"
  • 등록 2016-05-08 오전 10:52:56

    수정 2016-05-08 오후 3:10:47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원내부대표단 인선을 완료하며 원내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대표단 인선 컨셉트는지역과 각 세력간 소통을 고려하면서도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부대표는 이훈 당선자(서울 금천·초선)가 맡게 됐다. 법률부대표에는 각각 검사 출신인 백혜련 당선자(경기 수원을·초선)와 송기헌 당선자(강원 원주을·초선)가 임명됐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 부대표단 인선 발표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뉴스1
또한 박정(경기 파주을, 초선), 유동수(인천 계양갑, 초선),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초선), 문미옥(비례대표, 초선), 최인호(부산 사하갑, 초선), 오영훈(제주을, 초선), 김병욱(성남 분당을, 초선) 당선자도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

우 원내대표는 “우리당의 잠재적 대선후보, 유력한 대선후보와 소통할 수 있는 분들을 골고루 배치했다”면서 “또 전 지역을 안배해서 지역의 여러 현안에 대해서 원내에서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당에 소통이 안돼서 오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라면서 “내 공약에도 있지만 당내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시하고 작은 이견이 큰 갈등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 원내대표는 “이번주부터 3당 원내대표간 원구성 협상을 시작하자고 제안한다”며 “5월 중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하고 법에 정해진대로 6월부터 정상적으로 원구성이 되게 협상을 서두르자”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난 5일 기동민·이재정 당선자를 원내대변인으로 임명한 데 이어 6일엔 박완주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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