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이랜드는 캐주얼 제조·유통 일괄형 의류(SPA) 브랜드 후아유 뉴욕 매장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최고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블랙프라이데이 하루 동안 뉴욕 34번가에 위치한 후아유 매장은 하루 매출 21만달러(약 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수치로, 단일 매장으로는 자체 최고 매출액이라고 이랜드 측은 밝혔다.
28일 후아유 매장 앞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문을 열기 2시간 전부터 인파가 몰려 1000여 명의 고객들이 줄을 서 의류를 구입했다.
한편, 이랜드 후아유는 지난 2007년 미국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