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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파리 노선에 기존 291석의 B777-300 항공기를 운항해 왔지만, 최근 한불 양국 간 운수권 증대에 합의해 407석의 A380 항공기를 매일 투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여행객들의 편의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파리노선의 출발 편은 오후 1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6시 20분에 파리 샤를드골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파리에서 저녁 9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2시 5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의 A380은 전 세계 A380 중 최소 좌석 규모인 407석으로 일등석에는 세계적 명품 좌석인 ‘코스모 스위트’를 장착했다. 프레스티지석에는 180도로 눕혀져 타 항공사의 일등석에 버금가는 ‘프레스티지 슬리퍼’가, 일반석에는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뉴 이코노미’ 좌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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