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 `최악 상황 지나고 있다..2분기가 저점`-LIG

  • 등록 2012-05-30 오전 8:22:42

    수정 2012-05-30 오전 8:22:42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LIG투자증권은 30일 정유주와 관련,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는 만큼 2분기를 저점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따라 정유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과 최선호주로 GS(078930)SK이노베이션(096770)을 제시했다.

박영훈 애널리스트는 "4월 배럴당 128달러에 수입된 원유는 5월에 투입되는데, 5월 두바이 평균 유가는 배럴당 108.7달러로 고가 원재료 투입에 따른 실적 부진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 계절 성수기 진입을 감안할 경우 추가적인 유가 하락보다는 보합 또는 완만한 상승세가 시현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2분기에 있었던 부정적인 부분은 적어도 긍정적이거나 중립 수준으로 변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유가수준을 감안할 경우 6월 수입될 유가는 배럴당 105달러 내외가 될 전망이며 이는 7월에 투입되어 정제마진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통상적으로 2분기는 원유 수요가 가장 낮고 4분기는 2분기 대비 2.6% 정도 수요가 높음을 감안하면 하반기 유가는 적어도 강보합 또는 완만한 상승세가 시현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원유 수요 증분을 감안할 경우 2분기가 주가의 저점을 형성할 전망"이라며 "GS와 SK이노베이션을 최선호주로 정유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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