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대지진에 日 메모리업체 타격..`목표가↑`-신한

  • 등록 2011-04-15 오전 8:19:26

    수정 2011-04-15 오전 8:19:26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일본 지진으로 주요 세트 메이커들이 일본내 메모리회사인 엘피다와 도시바의 구매 비중을 축소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IT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선제적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한 하이닉스와 뒤쳐진 후발주자들간에 점유율과 수익성 격차가 일차적으로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심지어 일본내 노트북 제조사인 도바시와 후지쯔, 샤프 등도 엘피다의 구매 비중을 축소하고 하이닉스의 D램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1.2% 증가한 2조7800억원에 연결 영업이익은 311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인 2500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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