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종락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총리 회담 직후 가진 브리핑을 통해 "한 총리와 미르지요예프 총리가 서로 직통라인을 만들어서 긴밀히 협력하자는 대화를 나눴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내 기업 중 환전, 통관절차, 과세소급 문제 등 제도적인 문제로 투자를 못한 사례가 있었다"며 "앞으로 비즈니스 프렌들리(Business friendly)한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소망했다.
미르지요예프 총리는 이에 대해 "제도를 바꾸는데 시간 좀 걸리지만 핫라인 통해 긴밀히 협의하면 잘 협의할 수 있을것"이라고 답했다.
또 알마릭 광업국영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제련 시설의 현대화 계획에도 우리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총리는 한 총리의 요청사안에 대해 "한 총리께서 제안하신 3가지 문제에 대해 본인이 직접 모니터링 하면서 추진해 나가겠다"며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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