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호준기자]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 테마주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생체인식시스템 테마주도 덩달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신약개발 관련주가 강세와 함께 바이오 테마주가 재차 부각됐다. 이날 바이넥스가 임상실험 중인 폐암치료제와 대장암치료제가 부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더불어 지난해 바이넥스에 11억원을 투자한 근화제약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연중최고가를 기록했다.
덕분에 바이오주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지바이오(035810)와 엔바이오테크, 코바이오텍 등 회사 이름에 `바이오`가 들어간 종목은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존 테마주인 줄기세포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산성피앤씨(016100)가 9% 이상 급등한 것으로 비롯해 조아제약과 마크로젠도 3% 이상 올랐다.
생체인식시스템 테마주도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니트젠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비롯해 테스텍, KDN스마텍, 현대정보기술도 3~7% 이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