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26일 대신경제연구소(한태욱 책임연구원)는 제주도의 그린벨트 해제로 삼부토건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부통건의 경우 제주도에 16만평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데 현재 농장이나 비업무용이어서 개발을 통한 향후가치가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신경제연구소는 여타기업의 경우 제주도에 땅을 보유하고 있느나 개발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어 주가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대신경제연구소가 분석한 제주도에 땅을 보유한 기업들의 손익이다.
▲신성= 1만9000평 정도의 땅을 보유. 개발로 수혜기대.
▲한진그룹= 대한항공 훈련장이나 농장을 가지고 있으나 개발가능성은 적음.
▲풍림산업= 콘도나 빌라를 개발한 상태여서 추가 수혜 높지 않음.
▲범양건영= 현재 보유중이 토지가 개발가능지역이며 상가로 돼있어 수혜는 한계가 있을 것임.
▲진흥기업, 성지건설= 제주도에 땅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 개발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보유하고 있으나 개발을 위한 자금조달 등이 쉽지않을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