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농협은행장, 폭설 피해 농가 찾아 복구 활동 실시

  • 등록 2024-12-15 오전 10:36:11

    수정 2024-12-15 오전 10:36:11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달 폭설로 시설 붕괴 피해를 입은 경기 광명시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경기 광명시 폭설피해농가를 찾아 하우스 보수작업을 진행했다.(사진=NH농협은행)


이번 복구 활동은 지난 13일 진행됐으며 이석용 은행장과 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붕괴 하우스 철거와 폐기물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달 기록적인 폭설로 경기도에서는 비닐하우스 6000여 개 동, 축산시설 1500여 곳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 행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농업인들께서 겪으셨을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농협은행은 피해 복구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농업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장은 지난달 29일에도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일대의 농가를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폭설 피해 특별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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