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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잡페스티벌은 △약자와의 동행 소프트웨이(SW) 개발 경진대회인 새싹 해커톤 △스타트업과의 대화 △일자리 매칭데이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문회 출범식 등으로 구성한다.
이와 함께 구글 창업가·인재 육성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 출신의 기술기업의 채용소식도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라운지 존도 마련된다.
대표행사는 전국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새싹 해커톤(SeSAC Hackathon)이다. IT분야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기획·개발·발표(피칭)를 이어가는 팀 프로젝트로, 또래 개발자들과밀접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스타트업과의 대화’에서는 이형석 비바리퍼블리카(토스) CTO가 대한민국 대표 핀테크 플랫폼 토스의 기업문화와 인재상, 기술을 공유한다.
구글이 개발자·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부스 2곳과 17개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최신 기술동향과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춘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과 우수 인재 영입을 원하는 구인기업을 연결하는 ‘일자리매칭데이’도 운영한다.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70여개 기업은 현장에서 1대1 면접 후 채용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의면접, 글로벌 취업상담, 커리어 코칭도 함께 진행해 취업자들의 역량을 높여준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구글은 그동안 서울시와의 다방면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구글코리아는 비전 있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년 구직자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매칭을 위해 구글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새싹 잡 페스티벌이 청년 개발자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취창업 분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