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홈파티 한상차림'…식품업계, 홈파티 메뉴로 홈 다이닝족 공략

물가 상승·코로나 재확산...홈파티 트렌드 지속
베이커리·디저트·밀키트 등 다양한 제품 출시
  • 등록 2022-12-24 오후 2:24:22

    수정 2022-12-24 오후 2:24:22

델리&베이커리 4종. 공차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엔데믹 후 첫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물가 상승,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영향으로 외식 대신 집에서 모임을 즐기는 ‘홈파티’ 트렌드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5.0% 올랐으며, 특히 외식 물가는 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월 14일 이후 13주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재감염도 급증하고 있다. 외부 활동보다는 가족 혹은 지인들과 집, 숙소 등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말연시를 보내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맛과 비주얼을 모두 잡은 베이커리, 디저트부터 간편한 홈파티 한상차림을 위한 밀키트와 간편식까지 출시하며 연말 홈파티족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티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공차 음료와 환상의 페어링을 자랑하는 델리&베이커리 메뉴 4종을 선보였다.

‘에그 듬뿍 브리오쉬’,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샌드위치’,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 샌드위치’, ‘호지티 크림 마리토쪼’ 총 4종으로 구성돼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파티에 참석한 모두의 취향에 맞게 함께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든든한 계란 샌드위치인 △에그 듬뿍 브리오쉬, 향긋한 바질 페스토와 썬드라이 토마토 크림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샌드위치, 든든한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 샌드위치, 향긋한 호지티 크림이 듬뿍 담긴 달콤한 △호지티 크림 마리토쪼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오리온은 연말 파티 시즌을 맞아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를 재출시했다. ‘홀리데이 디저트’ 콘셉트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초코파이로 진한 쇼콜라 케이크에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크랜베리 3가지 베리잼과 쇼콜라시럽으로 채운 마시멜로를 더해 상큼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버건디 컬러와 이색적인 비주얼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크리스마스 시즌 공략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케이크를 선보였다. 이마트 내 E베이커리와 블랑제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빵빵덕 미니 생크림 케이크’는 오리 캐릭터 빵빵덕과 협업해 출시한 생크림 케이크다. 이 밖에도 ‘몰캉몰캉 쉬폰 케이크’를 비롯해 ‘딸기선물케이크’, 초콜릿 롤케이크 ‘통나무속 산타’, ‘딸기듬뿍치즈케이크’ 등을 1만원 대의 가격으로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는 홀리데이 시즌 선물용 베이커리 4종을 출시했다. 작년 처음 출시한 슈톨렌을 △투썸 클래식 슈톨렌과 △투썸 커피 슈톨렌으로 재출시했으며 두 제품 모두 크리스마스 시즌 일러스트가 담긴 틴케이스와 함께 출시됐다. 눈송이를 연상케 하는 스노우볼 쿠키 2종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연말 역시 가족 혹은 소중한 사람과 집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즐기는 홈파티 문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차 베이커리와 함께 사랑하는 이들과 행복한 성탄,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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