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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늦어도 주말까지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 의장은 한 차례 연임이 관례다. 이 때문에 월가는 파월 의장의 연임에 무게를 둬 왔다. 그러나 근래 들어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가 바짝 추격하는 흐름이 강해지는 기류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일 백악관에서 두 사람을 개별적으로 면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기 의장 지명이 임박했다는 관측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