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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4명→587명→542명→731명→698명→637명→658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신규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94명, 치명률은 1.58%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이 줄어든 108명을 나타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10만 2390명이 신규로 1차 백신을 접종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 2월 26일부터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9만 8736명, 화이자 백신 48만 4233명 등 총 148만 2969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신규 2차 접종자는 6명으로 누적 6만 577명을 기록했다. 신규 이상반응 신고는 106건으로 누적 1만 2119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 신고사례는 4건으로 각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3건, 화이자 백신 1건을 맞은 뒤 일어났다.
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서울 213명·인천 23명·경기 204명)는 440명으로 전체 국내발생 확진자의 약 70%를 차지했다. 유흥업소발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부산에서는 이날도 33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해당 집단감염은 누적 466명으로 늘었다.
이날 국내발생 기준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213명, 경기도는 204명, 부산 33명, 인천 23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10명, 광주 4명, 대전 4명, 울산 25명, 세종 0명, 강원 11명, 충북 11명, 충남 6명, 전북 15명, 전남 6명, 경북 28명, 경남 36명, 제주 1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28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22명, 유럽 4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영국·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발 입국자는 없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11명, 외국인 1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21명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