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고’ 與 의원, 가덕도 방문해 ‘특별법 처리’ 결의

7일 오후 부산 방문해 결의문 낭독
안민석 “가덕신공항은 부울경 메가시티 위한 핵심 기반”
  • 등록 2021-02-07 오전 10:14:43

    수정 2021-02-07 오전 10:14:43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부산에 연고가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7일 부산을 방문해 가덕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와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한 힘을 싣는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민주당 ‘부산갈매기’ 의원단은 이날 오후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부·울·경의 발전을 위한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가덕신공항 특별법의 국회 통과와 사업의 신속하고 내실 있는 추진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한 후 ‘날자 부울경! 날자 가덕에서!’란 구호와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민주당 ‘부산갈매기’ 의원단은 부산 지역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거나 부산에 직·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는 국회의원 18명으로 구성됐다. 의원별로 부산의 지역위원회들과 자매결연을 하고 지원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민석·송영길·김병욱·최인호·김영배·양경숙·오영환·이용우·한준호·전용기 의원이 참석한다.

행사를 기획한 안민석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은 부울경 메가시티와 더불어 동북아 물류 허브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부산갈매기 의원단이 중심이 되어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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