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윤리경영 실천 ‘윤리공감우체국’ 개국

  • 등록 2017-07-23 오전 10:25:29

    수정 2017-07-23 오전 10:25:29

이경섭(오른쪽) NH농협은행장과 서윤성 준법감시인이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 본점 로비에 설치된 윤리공감우체통에 감사편지를 넣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소통하는 문화정착을 위해 ‘농협은행 윤리공감우체국’을 개국했다고 23일 밝혔다.

본점 로비에 설치된 윤리공감우체국은 임직원간 감사편지를 주고 받고 윤리경영 실천관련 아이디어 제안, 미담사례 소개, 청렴직원을 추천할 수 있으며 잘못된 업무관행 및 부패행위를 신고 할 수 있다. 임직원간 감사편지는 내부 BPR시스템 등을 통해 해당 직원에게 배달되고 윤리경영 실천 아이디어 등은 관련부서에서 검토 후 제도개선 등에 반영된다. 미담사례 및 청렴직원은 적극 발굴해 시상하며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사내통신망에도 윤리공감우체통을 개설해 임직원들의 윤리공감우체국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날 개국식에서는 이경섭 은행장과 등 모든 참석자가 평소 고마웠던 직원에게 감사편지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었다.

초대 윤리공감우체국장으로 임명된 서윤성 준법감시인은 “윤리공감우체국은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윤리경영 소통창구이다. 윤리공감우체국을 통해 윤리경영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농협은행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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