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양바이오팜은 항암제의 국내 병원 마케팅 강화와 동남아 수출 증가로 올해 매출 710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투자회사 배당금을 포함해 순이익은 150억원이 예상되며 미국에서 항암제 제넥셀 임상이 진행 중이라 이에 대한 옵션가치도 가산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삼양사와 삼양바이오팜을 제외한 대부분의 연결 자회사들이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2분기 이후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올해 65%의 영업이익 성장에 지난 3년 간의 구조조정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수익구조로 전환돼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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