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 재무적 투자자 지분 출회 우려 주가에 선반영-NH

  • 등록 2016-01-26 오전 7:35:25

    수정 2016-01-26 오전 7:35:25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NH투자증권은 아스트(067390)에 대해 올해 최대 수주 실적을 고려할 때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재무적 투자자의 지분 출회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면서 “현재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5.6배 수준으로 작년 주가가 고점에 도달했던 당시 기록했던 PBR 10.3배와 비교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다”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주요 매출처인 보잉의 지난해 항공기 수주가 감소가 아스트의 수주 감소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면서도 “지난해 이후 고객사 다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이에 따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전일도 아스트는 미국 트라이엄프사로부터 브라질 엠브라이에어사 항공기인 ‘E2-Jet’용 부품 관련 678억원 규모의 수주 소식을 전했다.

정 연구원은 “이번 수주는 고객사 다변화의 증거”라면서 “이를 통해 올해 수주는 6000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38.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29.7% 증가한 1078억원, 영업이익은 30.9% 늘어난 14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수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아스트, 美 트라이엄프보트사로부터 추가 수주(상보)
☞아스트, 美 TA-VAD에 677억 규모 조립구조물 공급계약 체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