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김종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3분기 웅진씽크빅 실적은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됐는데도 불구하고 전집사업부 고객의 북클럽 포인트 사용 증가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북클럽 스터디 신규출시 등을 통해 회원수 증가 및 영역확대로 본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의 3분기 매출액은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37.6%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집사업부의 3분기 실적이 매출액 430억원, 영업이익 1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0.7%, 219.1% 증가했다.
북클럽 회원수는 매달 지속적으로 증가해 3분기말 기준 전집사업부는 8만5511명, 학습지사업부는 8만5891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학습지사업부에서 독서·학습 융합 서비스인 북클럽 스터디를 출시한 이후 회원수 증가로 이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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