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자동차산업 관련 우려 커져..목표가↓-유안타

  • 등록 2014-11-06 오전 7:45:50

    수정 2014-11-06 오전 7:45:5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6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전방산업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산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8만8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제철의 자동차강판 생산·판매량은 480만톤으로 내수용이 340만톤, 수출용이 140만톤”이라며 “자동차강판 가격 인하보다 일본의 양적완화 확대에 따른 엔저로 국내 자동차산업에 미칠 악영향이 더욱 부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체 매출에서 자동차산업에 노출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현대제철은 포스코에 적용한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에서 하향해 PBR 0.7배를 할인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봉형강류 비수기를 판재류 수익성으로 극복하면서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9% 증가했고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지금 주요 전방산업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산업에 대한 우려감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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