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정보국 선임정보분석관을 지낸 브루스 벡톨 미국 안젤로주립대 교수는 미국의 한반도문제 전문지인 ‘국제한국학회’ 최근호에 이 같은 내용의 기고문을 실었다. 벡톨 교수는 북한이 시리아 화학무기와 관련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지원했다고 표현했다.
|
아울러 벡톨 교수는 북한이 이란의 고농축(HEU) 프로그램 개발에 이어 플루토늄 원자로 개발도 지원했다면서 이란은 향후 2~5년 사이에 이 플루토늄 원자로에서 핵무기 연료를 생산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란은 그 대가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란 관리들은 북한의 모든 중장거리 미사일 실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또 이란의 고체 연료 로켓인 세질(Sejil) 미사일 개발을 도왔다고도 벡톨 교수는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전두환·노태우, 전직 대통령들의 근황은
☞ 광양 백운산 일대서 자란초 서식 확인...희귀식물로 학계 주목
☞ 화곡동 모텔 화재, 투숙객 1명 사망·구조하던 소방대원도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