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일 “2분기 실적은 매출 2조7900억원, 영업익 1393억원, 당기순이익 70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면서 “5월 통신 3사의 영업재개 이후 과열경쟁이 나타났고, 6월에도 일시적으로 경쟁이 증가하면서 유치비용(SAC)이 크게 하향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2분기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액)는 3만5740원으로 전분기 대비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1분기 부진을 털어내고 회복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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