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 공자 유적지 보호 캠페인 벌여

  • 등록 2014-01-19 오후 1:23:02

    수정 2014-01-19 오후 1:23:02

[베이징= 이데일리 김경민 특파원] 기아차(000270)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장쑤성 옌청시와 산둥성 취푸시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옌청시는 중국 생산 공장이 위치한 곳으로 사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새집 마련을 지원하는 ‘기아가원(起亞家園)’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09년 중국 쓰촨 대지진 피해 지역에서 처음 시작됐다.

또 공자 유적지로 유명한 취푸시에서는 손상된 안내시설 보수, 주변 환경 청소 등 문화유산 보호 캠페인을 벌인다. 중국 내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이다. 기아차는 이번 공자 유적지를 시작으로 중국 내 세계문화유산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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