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라건설의 부채비율은 만도의 유상증자 참여, 지속적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차입금 감소 등으로 유동성 위기 발생 전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며 “그룹리스크에 따른 기업가치 저평가 요인들은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1조 3800억원을, 영업이익은 무려 144% 늘어난 7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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