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정화(傅政華) 베이징시 공안국장은 지난 26일 "베이징을 찾는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3일이내 단기체류자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외국인들이 안심하고 베이징에서 지낼 수 있도록 치안을 강화하고, 경찰서비스를 국제도시 수준으로 향상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미국이 해외 중국 문화원인 `공자학원` 강사진에 대해 지적한 비자 문제도 타결되는 등 외국인 비자 문제 등을 둘러싼 양국의 갈등도 완화되는 분위기다.
신화통신은 미국 국무부가 25일(미국 시간) 공자학원 중국어 강사의 비자 문제 해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강사들이 미국을 떠날 필요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26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