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는 "올 4분기 높은 연료 비용으로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부터는 요금 인상과 함께 수익성이 본격 회복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현재 2%대의 투자자본수익률(ROIC)을 거두고 있으며 이는 5.6%의 적정 수익률을 거둬야 하는 규정사항을 한참 밑돌고 있는 것"이라 진단했다.
아울러 "전기요금 인상과 함께 연료비 연동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또한 "최근 지역적 리스크로 코스피가 불안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과거 15년간 경기방어주적 성격을 보인 점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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