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IT 제품의 수요 확대
모멘텀이 감소할 것으로 우려돼 반도체 업황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요구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실적 예상치를 각각 5.3% 및 6.4%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은 공정전환에 따른 원가 절감으로 기존 추정치대비 영업이익이 16.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통신 부문은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증가로 1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크로 측면의 우려로부터 시작된 IT 수요 감소는 삼성전자의 분기별 실적 모멘텀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따라서 주가 상승 여지도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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