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꿈스퀘어` 우선협상자에 LGC&S 선정

  • 등록 2007-06-08 오후 12:00:02

    수정 2007-06-08 오후 12:00:02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조달청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발주한 110억원 규모의 `누리꿈스퀘어 공동제작센터 구축사업`의 사업자로 LG C&S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콘텐츠 생산의 전체 프로세스를 포괄하는 장비 시설을 공동 활용토록 해 기업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 및 공동 제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첨단 인프라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11월27일 완료될 예정이다.

공동제작센터에는 UCC제작실, DC편집실, 이러닝제작실, 렌더링실, 특수촬영 스튜디오 등의 첨단시설을 구비해 세계최고 수준의 IT기술을 흡인하고 동북아 IT허브 도약을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동제작센터는 제조업에 비해 취약한 국내 디지털 콘텐츠 및 SW산업이 단기간내 세계수준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기반 구축사업이다.

조달청은 첨단시설구축사업에 패키지서비스의 하나인 프로젝트 전체일정을 총괄 관리하는 PMO(프로젝트관리기관) 기능을 직접 수행, 사업의 품질관리에서부터 위험관리, 일정관리, 계약관리까지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할 계획이다.

염재현 조달청 구매사업본부장은 "첨단시설 구축사업에 PMO기능을 수행케 된 것은 첨단 IT장비의 구매 경험과 정보화 사업의 업무수행능력 등 조달청의 정보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며 앞으로 공공기관으로부터 PMO서비스 요청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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